블로그

누구보다 빛났던  최연소 선수들과 최고령 선수들의 열정

등록일 2018-05-05
누구보다 빛났던 
최연소 선수들과 최고령 선수들의 열정





전 세계가 하나가 되었던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세계 최고의 동계 종목 선수들이 한자리에 모였던 이 축제에서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증명한 선수들이 있다. 바로 최연소, 최고령 선수들이다. 나이에 상관 없이 이 선수들이 보여주었던 열정과 패기는 전 세계인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어리다고 놀리지 말아요 #최연소> 

- 다음 동계올림픽 개최국의 기대주, 중국의 프리스타일 스키 하프파이프 국가대표 위 멍 & 장 커신 



(위) 위 멍 (Wu Meng), ⒸGettyImages                   
(아래) 장 커신 (Zhang Kexin), ⒸGettyImages


이번 동계올림픽대회에서 가장 어린 선수들은 2002년생에 태어난 만 15세로 총 6명이었다. 그 중 중국의 프리스타일 스키 하프파이프 국가대표 위 멍 (Wu Meng) 선수는 2002년 10월 2일생으로 가장 어려 대회 시작 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또한 중국의 장 커신 (Zhang Kexin) 선수도 15살로 위 멍과 같은 종목에 출전하여, 결승까지 진출해 9위라는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다음 동계올림픽대회가 베이징에서 개최되는 만큼 이들이 4년 뒤 자국에서 어떤 모습을 선보일지 벌써 기대가 된다. 



- 멋진 올림픽 데뷔! 러시아 출신 올림픽 선수 피겨 스케이팅, 알리나 자기토바 


알리나 자기토바 (Alina Zagitova), ⒸGettyImages


이번 동계올림픽대회에 출전한 최연소 6명 선수 중 가장 화제에 올랐던 선수는 러시아 출신 올림픽 선수 알리나 자기토바일 것이다. 그녀는 피겨 스케이팅 여자 싱글 경기와 팀이벤트에 출전해 각각 금메달과 은메달을 획득하며, 올림픽 데뷔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특히 여자 싱글 경기에서는 아름다운 연기로 쇼트 프로그램에서 세계 신기록을 세우며 전 세계를 놀라게 했다.  



- 대한민국 대표팀의 막내, 피겨 스케이팅 김하늘 선수


김하늘, ⒸGettyImages


대한민국 피겨 스케이팅 국가대표인 김하늘 선수도 2002년 4월 11일 생으로 가장 어린 선수 중 한명이다. 오른쪽 허벅지 근육 부상 등을 이겨내고 꿈의 무대 ‘올림픽’에 올랐던 김하늘 선수는 여자 싱글 쇼트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쳐 24명에게만 주어지는 프리 스케이팅 경기까지 진출하였다. 

위에 소개한 선수 외에도 스웨덴의 프리스타일 스키 슬로프스타일 여자 국가대표 제니 리 버만손 (Jennie-Lee Burmansson), 일본 스노보드 남자 국가대표 히로아키 쿠니타케 (Hiroaki Kunitake) 선수도 만 15살로 자신들의 첫 올림픽을 멋지게 마쳤다. 




<연륜과 비례하는 열정 #최고령> 


- 누구보다 뜨거운 열정, 캐나다 여자 컬링 국가대표 셰릴 버나드 



셰릴 버나드 (Cheryl Bernard), ⒸGettyImages (Vancouver 2010 Olympic Winter Games)


최연소 선수들만큼이나 주목받은 최고령 선수들. 2018 평창 출전 선수로 등록된 선수 중 최고령은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대회 컬링 은메달리스트인 캐나다의 셰릴 버나드였다. 그녀는 1966년생으로 최연소 선수들과는 무려 36살이나 차이가 났다. 이번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에서는 캐나다 예비선수로 참가해 경기에 출전하지는 못했지만 그녀의 열정만큼은 그 누구 못지않았을 것이다. 



- 20살의 나이차도 문제 없다, 핀란드 컬링 믹스더블 국가대표 토미 란타마키 (Tomi Rantamaeki)



토미 란타마키 (Tomi Rantamaeki), ⒸGettyImages


실제 경기를 치룬 선수 중 최고령은 셰릴 버나드와 2살 차이가 나는 토미 란타마키였다. 1968년생인 란타마키는 핀란드 컬링 믹스더블 국가대표 선수로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에 참가했다. 파트너인 오오나 카우스테 선수와 20살이라는 나이차이를 극복하고, 환상의 팀워크를 선보여 보는 이들을 즐겁게 했다. 대한민국 컬링 믹스더블팀인 이기성, 장혜지 선수의 첫 예선 경기 상대이기도 했다.  



- 멋진 카리스마와 리더십, 노르웨이 남자 컬링 국가대표, 토마스 울스루드


토마스 울스루드 (Thomas Ulsrud), ⒸGettyImages


독특한 패션으로 유명해진 노르웨이 남자 컬링 국가대표팀 선수 중에는 1971년생 토마스 울스루드가 존재한다. 이미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 은메달을 기록한 바 있는 울스루드는 이번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노르웨이 남자 컬링팀의 주장으로 카리스마 있는 리더십을 자랑하고, 팀워크를 끌어올려 최종 순위 6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 멈추지 않는 도전, 독일 여자 스피드 스케이팅 국가대표, 클라우디아 페흐슈타인


클라우디아 페흐슈타인 (Claudia Pechstein), ⒸGettyImages


지금까지 소개한 선수들의 공통점은 모두 컬링 선수들이라는 것이다. 하지만 1972년생인 클라우디아 페흐슈타인은 여자 3,000m, 5,000m, 매스스타트, 팀추월에 모두 출전한 독일 스피드 스케이팅 국가대표 선수이다. 이번에 열린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를 비롯해 여자 선수 중 최초로 7번 연속 동계올림픽에 출전했다. 뛰어난 실력으로 2002년 솔트레이크시티 동계올림픽에서 여자 5,000m 올림픽 신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에도 도전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만큼 클라우디아 페흐슈타인 선수! 그녀의 열정에 박수를 보낸다.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것을 몸소 증명한 선수들. 과연 다음 올림픽에서는 어떤 선수들이 나이와 상관 없이 자신의 열정을 보여줄지 벌써부터 기대가 된다.